[기타] 산후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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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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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수축이 않 좋을시 자궁 수축제를 투여하고, 자궁 마사지를 하며, 그래도 조절이 안되면 자궁적축술도 고려하여야 한다. 전치태반에서 다루었듯이 산과적 출혈의 특징은 짧은 시간에 대량 일어남으로, 몸의 대부분의 피가 순식간에 빠져나와 적절한 보충이 없다면 위험에 처하게 된다.
[기타] 산후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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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출혈은 임신성 고혈압, 감염과 더불어 모성사망의 3 대 요인이며, 모성사망의 1/4을 차지하고 있다. 두 번째 아이를 분만한 산모가 있었다. 필자는 자궁 쌍수 압박술(한 손은 배를 누르고, 다른 한손은 질안에 넣어 자궁을 눌러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수기)을 계속하여 서너시간 지난후에야 안정을 찾을수 있었다. 자궁경부, 질 등에 열상이 있을 때에는 세밀하게 봉합해주면 된다. 얼른 수액주사를 2개 달고 혈액을 준비시키고 자궁 수축제를 투여 후 내진을 해보니 자궁이 배꼽 위에까지 커져 있었다.
증상은 출혈이 적을시 아무 증상이 없으나 많을 시는 쇼크 증상인 오심 구토, 허탈감, 저혈압, 빈맥, 창백, 발한이 나타난다. 진단이 내려지면 먼저 쇼크에 대한 치료와 수혈을 빨리 시행하며 출혈의 요인 규명을 위해 자궁 수축 여부, 자궁경부, 질, 외음부 부위에 열상 여부를 주의 깊게 觀察(관찰) 해야 한다.
증례: 필자가 레지턴트 할 때 였다. 자궁을 마사지하면서 내진을 하니 약 1000ml 가량의 피와 핏덩어리가 나왔다. 산모의 즉시 자궁 수축제가 투여되었고, 얼음주머니 마사지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었다. 산모는 규칙적인 진통으로 건강한 아이를 분만 하였으나 분만 후 觀察(관찰) 과정에서 혈압이 70/40mmHg로 떨어지고 얼굴이 백지장같이 하얗게 되었다.레포트 > 기타
산후출혈 이란 태반이 나오고 나서부터 500ml 이상 출혈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하며, 출산 후 24시간 이내에 나타나면 초기 산후출혈, 출산후 24시간 이후부터 산후 6주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 지연성 산후출혈이라 부른다.
산후 출혈의 요인은 자궁이완증, 외음부질의 열상, 태반조직이 남아 있는 경우, 자궁 파열, 거대아, 다산아, 양수 과다증, 유도분만후 자궁감염, 태반의 비정상 유착, 혈액응고 장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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