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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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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5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다. 전반적 약세 흐름 속에 증권주들이 강세로 눈길을 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과 2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만 12억원을 순매수했다. 25일 거래소시장은 2.28포인트(0.26%)가 상승한 866.87로 마감됐다. 신일산업은 금융 당국에 분식 회계 혐의가 적발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3개 등 30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25개를 포함해 500개였다. 안철수연구소(1.72%), 웹젠(1.62%), 휴맥스(0.92%) 등이 소폭 올랐을 뿐 다수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는 지난해 4월 30일 기록했던 428(당시 기준으로 42.80)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증시 하락 effect으로 외국인이 사흘째 ‘팔자’에 나서고 개인도 장중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프로그램(program]) 매수세가 시장을 지지했다. 프로그램(program]) 매매는 963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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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소폭 반등에 그쳤다.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1.13%)와 한국전력(-1.43%), KT(-0.46%) 등이 약세였지만 SK텔레콤은 지배구조 改善 기대감 속에 4.65%나 급등했다. 시그마컴은 5일째 상한가로 주목받았다. 주가 상승 종목은 337개로 하락 종목 389개를 밑돌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4.75포인트 내린 428.93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35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30억원, 개인은 20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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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식발전소(-3.35%), KTF(-2.66%), NHN(-2.6%), 다음(-2.52%), CJ엔터테인먼트(-2.49%) 등은 모두 하락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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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틀 연속 연중최저치로 내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