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상실의 시대를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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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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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상실의 시대를 읽고 나는 분명 가슴은 무엇인가를 느끼고 있는데 머리로는 정확히 뭐라고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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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독후감,상실의 시대
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난 먼저 이 질문으로부터 책의 title proper(제목)이 나오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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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상실의 시대를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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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책에서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아의 무게에 맞서는 것인 동시에 외적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라는 말을 하며,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그려내고 싶다’ 는 작가의 글을 앞세워 책을 스타트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상실의 시대를 읽고나서 나는 분명 가슴은 무엇인가를 느끼고 있는데 머리로는 정확히 뭐라고 정리(整理) 가 잘 되지 않았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책에서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아의 무게에 맞서는 것인 동시에 외적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라는 말을 하며,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그려내고 싶다’ 는 작가의 글을 앞세워 책을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와타나베는 주말이 되면 나오코와 함께 곧잘 걷고는 했다. 병의 상태가 호전되어 가는 듯 보였던 나오코는 이런 와타나베를 남겨 두고 자신이 요양원에서 알게 된 언니 레이코에게 자신의 옷을 주고 싶다는 말만 남겨 놓고 자살을 하고 이에 슬퍼하며 혼자 여행을 하다 돌아온 와타나베는 미도리에게 그녀가 필요하다는 전화를 하고 그 때 미도리의 ‘당신, 지금 어디 있어요?’ 라는 말에 그는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하며 소설은 끝이 난다. 그러던 어느 날 기즈키가 영문 모를 자살을 하고 그로 인해 와타나베는 ‘죽음은 삶의 일부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 후 주말마다 나오코와 데이트를 하며 지내다 연락을 끊어버린 그녀에게서 온 편지엔 요양을 위해 잠시 떠난다는 통보의 말이 쓰여있었고 그 얼마 후 무료한 대학 생활 중 같은 강의를 듣는 미도리를 만나게 되고 미도리와 나오코의 사이에서 방황하며 힘들어한다.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봄으로 그의 가장 친한 친구 기즈키의 애인이었다.
이야기는 주인공 와타나베가 18년 전 그가 사랑했던 나오코와 함께 초원을 걸으며 나오코가 언제까지나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했던 일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