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광고의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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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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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티쉬는 패러디와 마찬가지로 창조를 부정하지만 기존의 작품을 그대로 인용하는 경우이며 패러디는 자신의 잣대를 가지고 새로이 재구성하는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아 실상 패러디와 패스티쉬를 명확히 구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패러디광고 유형에는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설정된 배역과 극중 인물관계를 그대로 적용하여 제작하는 광고들이 있다아 이 경우는 인물이 모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드라마 그 자체가 모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아 실제 TV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광고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이 광고에 어떤 식 으로 패러디가 적용 되었고 또 영화패러디를 이용하여 어떤 식으로 화장품이미지를 형성하였는지에 중점을 두고 analysis해 보고자 한다.
라네즈의 ‘영화처럼 사는 여자’
[교양] 광고의분석
광고, 패러디, 광고학,
( 라네즈의 패러디 광고의 형식에 관련되어 이론(理論)적으로 좀 더 깊게 들어가 살펴보자면, 라네즈 광고는 사실 패러디 라기보다는 패스티쉬 라고 볼 수 있다아 패스티쉬는 현대 포스트 모던시대에 들어오면서 새롭게 나타난 방식으로써 패러디와는 또 다른 차이를 보이는 형식이다. 라네즈의 ‘영화처럼 사는 여자’ 시리즈가 채택했던 방법도 바로 이런 방식의 패러디였고 그 후로부터 TV 드라마를 그대로 광고에 옮긴 이러한 패러디 광고의 유형이 유행하기 처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붐이 일었다. 그러나 패러디가 원작을 비틀어 거기에 나름대로의 비판을 가하며 새로운 형식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비하여 패스티쉬는 아무런 비판 없이 원작을 수용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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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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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그렇다면 이러한 패러디라는 거대한 장르를 위에서 말한 요건들을 충족시키며 성공적으로 사용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화장품 광고는 무엇이 있을까? 그 대표적인 예로 지금의 라네즈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밑바탕이 되었던 “영화처럼 사는 여자” 시리즈를 들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