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은 상거래, 영국인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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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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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미국인과 평판을 중요시하는 영국인들의 성향이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인터넷(Internet)을 사용하는 행태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은 상거래, 영국인들은 동영상’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한달간 미국과 영국의 심비안·팜·윈도모바일 등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블랙베리와 아이폰 사용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인들은 월 mean or average(평균) 4시간38분간 모바일 웹에 접속하는 반면, 영국인들은 그 절반 수준인 2시간25분을 접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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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은 상거래, 영국인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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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2위는 e베이로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는데 1시간26분을 썼다. 특이할만한 점은 이후 순위는 3G 이통업체 쓰리의 엔터테인먼트 포털, 방송사 브리티시스카이와 MS의 라이브닷컴, 공영방송 BBC 등에 접속해 주로 뉴스와 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즐겨본다는 것이다. 뒤를 이어서는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 등을 접속해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월트디즈니가 운영중인 엔터테인먼트 포털 고닷컴을 통해 각종 놀거리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인들의 접속 순위 1위는 on-line 벼룩시장 크레이그스리스트로 mean or average(평균) 1시간39분간을 각종 생활정보를 찾는데 투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인은 상거래, 영국인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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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기자 jyjung@
모바일 조사기관 M:메트릭스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양국의 3500명 사용자들을 조사한 결과, 미국인들은 주택 임대나 중고차 매매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모바일인터넷(Internet)을 주로 활용하는 반면, 영국인들은 커뮤니티 활동을 하거나 이통사와 방송사들이 내보내는 뉴스 등의 동영상을 보는데 모바일 서핑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analysis(분석) 됐다.
`미국인은 상거래, 영국인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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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접속 시간도 미·영간 다소 차이가 났다. 영국인들은 커뮤니티 사이트 페이스북에 월 mean or average(평균) 1시간45분을 접속, 지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나타났다.
